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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신인 드래프트 1, 2순위 지명권 획득
작성 : 2017년 10월 23일(월) 11:36

조동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부산 KT가 2017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 2순위 지명권을 모두 차지했다.

KT는 23일 오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에서 1순위의 행운을 안았다.

KT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어진 2순위 추첨에서 창원 LG가 지명권을 획득했지만, 지난 시즌 조성민-김영환 트레이드 과정에서 합의한 지명권 양도양수에 따라 2순위 지명권 역시 KT가 가져가게 됐다.

이로써 KT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허훈(연세대)과 양홍석(중앙대)을 모두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 3순위 추첨에서는 서울 삼성의 공이 나왔지만, 이번에도 지명권 양도양수에 따라 전주 KCC가 3순위 지명권을 얻게 됐다. 4순위는 서울 SK, 5순위는 KCC가 차지했다.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DB는 각각 6순위, 7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8순위 지명권은 울산 현대모비스가 가져갔다. 9순위는 고양 오리온, 10순위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몫이 됐다.

한편 2017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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