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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리그 1호골' 손흥민에 평점 8점 부여
작성 : 2017년 10월 23일(월) 05:5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리그 1호골을 신고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영국 언론이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리버풀을 4-1로 완파했다. 6승2무1패(승점 20)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리버풀은 3승4무2패(승점 13)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전반 12분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약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후반 23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매겼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이 9점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 토비 알더바이럴트, 얀 베르통헌, 해리 윙크스가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리버풀에서는 모하메드 살라가 6점을 기록했을 뿐, 다른 선수들은 모두 5점 이하에 그쳤다. 연이은 수비 실수로 30분 만에 교체된 데얀 로브렌은 3점을 받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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