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버풀을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7-2018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하고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5)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0)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도 현재 3승4무1패(승점 13)로 8위에 머무르고 있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케인의 뒤를 받친다. 해리 윙크스와 델레 알리가 중원을 지키고, 서지 오리에와 키어런 트리피어가 윙백으로 나선다. 다빈손 산체스와 얀 베르통헌, 토비 알더바이럴트는 스리백으로 나서며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한편 리버풀에서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쿠티뉴, 모하메드 살라, 엠레 찬, 제임스 밀러, 조던 헨더슨, 알베르토 모레노, 조엘 마팁, 데얀 로브렌, 조 고메스, 시몽 미뇰레가 선발로 나선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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