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가 예매율 24.2%, 예매 관객수 48,030명을 기록하며 '범죄도시' 그리고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와 같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르: 라그나로크'가 '토르' 시리즈 사상 최고 관객 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처럼 뜨거운 사전 반응은 '토르: 라그나로크'는 전세계 프리미어 이후 쏟아지는 언론들의 호평 및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수익 관측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25일 IMA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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