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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결승골 도움' 디종, 메스에 2-1 승리
작성 : 2017년 10월 22일(일) 08:49

권창훈 / 사진= 디종FCO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권창훈(디종)이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디종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 FC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디종은 2승3무5패(승점 9)를 기록, 17위로 올라섰다. 반면 메스는 1승9패(승점 3)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권창훈은 선발 출전해 76분 그라운드를 누비며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디종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바트로의 헤더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메스도 전반 45분 후스의 헤더 슈팅으로 응수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 이번에도 먼저 균형을 깬 팀은 디종이었다. 후반 4분 상대 실수를 틈타 공을 잡은 권창훈이 슬리티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슬리티는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자, 권창훈의 도움이 기록된 장면이었다.

이후 메스가 추격을 노렸지만, 후반 25분 디아네의 퇴장으로 반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끝까지 1골차 리드를 지킨 디종은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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