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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45분' 스완지시티, 레스터시티에 1-2 패배
작성 : 2017년 10월 22일(일) 00:29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45분을 소화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패배를 기록했다.

스완지는 21일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맞대결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스완지는 2승2무5패(승점 8)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전전했다. 레스터는 3승2무4패(승점 11)로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기성용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온 브리튼을 대신해서 그라운드에 투입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스완지는 전반 중반 어이없는 실책에 의해 자책골을 기록했다.

스완지는 전반 25분 리야드 마레즈의 크로스가 페르난데스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스완지는 후반 들어 기성용을 교체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골이 터진 쪽은 레스터였다.

레스터는 후반 4분 후방에서 넘어온 롱볼을 마레즈가 헤더로 떨어뜨려줬고, 이를 오카자키 신지가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스완지는 후반 11분 조르당 아예우의 패스를 받은 알피 모슨이 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스완지는 추가골을 뽑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레스터의 수비를 뚫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스완지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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