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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교체출전' 아우쿠스부르크, 하노버에 패배
작성 : 2017년 10월 22일(일) 00:22

구자철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구자철(아우쿠스부르크)이 교체출전한 가운데 아우쿠스부르크는 하노버96에 패배를 기록했다.

아우쿠스부르크는 21일 독일 아우쿠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하노버와의 경기서 1-2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우쿠스부르크는 3승3무4패(승점 12)를 기록했다. 하노버는 4승3무2패(승점 15)를 마크했다.

양 팀은 경기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아우쿠스부르크는 핀보가손을 중심으로 그레고리치, 카이우비 그리고 슈미드가 지원사격을 펼쳤다. 하노버는 하르닉과 조나스 투톱을 바탕으로 맞불을 놨다.

균형을 무너뜨린 팀은 아우쿠스부르크였다.

아우쿠스부르크는 전반 33분 다니엘 바이어의 패스를 받은 그레고리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앞선 채 마친 아우쿠스부르크는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골을 성공시킨 쪽은 하노버였다.

하노버는 후반 31분 퓔크루그가 크로스를 받아 하프발리로 연결하며 아우쿠스부르크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하노버는 후반 막판 조나타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퓔크루그가 이날 경기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아우쿠스부르크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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