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여성 코치를 영입했다.
새크라멘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시애틀 스톰의 감독을 역임한 제니 부세크를 팀의 새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WNBA 시애틀 감독을 맡았던 부세크 코치는 지난해 시애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무세크는 새크라멘토에서 신진급 선수 육성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부세크는 NBA 역사상 세 번째 여성 코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NBA 최초 여성 코치는 지난 2014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합류한 베키 해먼이다. 두 번째는 낸 리버먼으로 지난 2015년 새크라멘토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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