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지루 결승골' 아스널, UEL 무대 3연승…조 1위 질주
작성 : 2017년 10월 20일(금) 08:37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조 1위를 굳건히 했다.

아스널은 세르비아 스타디움 라지코 미틱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H조 3차전 즈베즈다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3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공고히했다.

이날 아스널은 먼 거리 원정경기를 떠나온 것을 고려해 어린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아스널이 주도했으나, 이렇다 할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즈베즈다가 시도하는 역습이 더 위협적이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홈팀 즈베즈다는 크리스티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아스널은 월콧과 지루를 앞세워 응수했다.

경기의 흐름은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해 급격히 아스널 쪽으로 넘어갔다.

즈베즈다는 후반 35분 로디치가 코클랭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며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우세를 앞세운 아스널은 곧바로 총공세를 펼쳤고, 결국 결승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은 후반 40분 올리비에 지루가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 이후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