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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오세근 54점 합작' KGC, 모비스에 94-81 승
작성 : 2017년 10월 19일(목) 20:55

사이먼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KGC인삼공사가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이 54점을 합작하며 울산 모비스를 잡아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4-81로 승리했다. 사이먼이 31득점 11리바운드, 오세근이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GC는 사이먼과 오세근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 KGC가 득점한 19점 중 사이먼이 11점, 오세근이 6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2쿼터 전준범과 양동근의 3점을 앞세워 한때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GC는 마이클 이페브라와 사이먼의 3점슛으로 점수를 벌렸다. 전반전은 KGC의 40-36 리드로 마무리됐다.

모비스는 3쿼터 테리가 폭발하며 추격에 나섰다. KGC는 파울 트러블에 걸린 사이먼 대신 오세근이 득점을 책임지며 65-63 리드를 지켜냈다.

4쿼터에도 KGC가 경기를 지배했다. 김기윤의 3점, 오세근의 레이업과 김기윤의 자유투 3득점으로 순식간에 10점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5반칙 퇴장으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결국 경기는 KGC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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