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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골' 맨유, 벤피카 원정서 진땀승…3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10월 19일(목) 09:13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 1위를 질주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스포르트 리스본에 에 벤피카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A조 3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3연승을 달려 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벤피카는 3전 3패로 조 최하위를 전전했다.

맨유는 홈 팀 벤피카의 적극적인 공세에 고전했다. 맨유는 이렇다 할 공격루트를 찾지 못했고, 벤피카는 맨유의 틈을 파고들며 호시탐탐 선취골을 노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팽팽했던 양 팀의 흐름을 깬 것은 마커스 래쉬포드의 행운의 선취골이었다.

맨유는 후반 20분 필드 좌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서 래쉬포드가 길게 붙어준 공을 스빌라르 골키퍼가 잡아냈으나, 공이 라인을 넘었다는 판정이 선언되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벤피카는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맨유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남은 시간동안 실점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맨유의 1-0 신승으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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