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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 미로티치, 훈련 중 난투극으로 턱 골절
작성 : 2017년 10월 18일(수) 14:17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 시카고 불스의 니콜라 미로티치가 훈련 도중 동료와의 다툼으로 인해 턱 골절 판정을 받았다.

미국 언론 'ESPN'은 18일(한국시간) "미로티치와 바비 포티스가 훈련 도중 난투극을 벌였다"면서 "포티스는 미로티치의 안면에 주먹을 날렸고, 쓰러진 미로티치는 다시 일어나기 전까지 몇 분 동안 기절해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카고 불스 구단은 "미로티치는 뇌진탕과 턱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미로티치는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로티치는 지난 시즌 평균 10.6득점과 5.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미로티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불스와 2년 2700만 달러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팀 훈련을 지켜보기 위해 코트를 찾은 가 포먼 시카고 불스 단장도 이 사태를 목격했다고 전해졌다.

시카고 불스 구단은 "미로티치와 포티스에게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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