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구자철 82분' 아우크스부르크, 호펜하임과 2-2 무승부
작성 : 2017년 10월 15일(일) 00:26

아우크스부르크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적지에서 승점 1점을 따낸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3무2패(승점 12)를 기록했다. 반면 호펜하임은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4승3무1패(승점 15)가 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지동원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리기 시작했다. 먼저 결실을 맺은 팀은 호펜하임이었다. 후반 7분 벤자민 휴브너가 헤더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미하엘 그레고리츠가 후반 3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호펜하임은 후반 40분 터진 마크 우트의 추가골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호펜하임 케빈 폭트의 자책골로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고,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