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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잠' 나카야마 미호 "김재욱,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
작성 : 2017년 10월 14일(토) 15:05

나카야마 미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산=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영화 '나비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재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 받은 영화 '나비잠'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재은 감독,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참석했다.

이날 나카야마 미호는 김재욱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한국 배우와 연기한 것은 김재욱이 처음이다. 김재욱은 굉장히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소중히 느끼고,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는 배우다. 그래서 나도 그 연기 열정에 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촬영할 때 보고 이번에 1년 만에 봤는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비잠'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50대 소설가와 일본에 유학 온 한국 청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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