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카이클 호투' 휴스턴, 양키스에 기선제압
작성 : 2017년 10월 14일(토) 12:25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전4선승제)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ALCS 1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2-1로 제압했다.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왕좌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반면 양키스는 1패를 안고 ALCS를 시작하게 됐다.

휴스턴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10탈삼진 1볼넷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타선에서는 호세 알투베가 2안타, 카를로스 코레아와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1안타 1타점으로 제몫을 했다.

반면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 부재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양키스 타선은 9회초 2사 이후 터진 그렉 버드의 솔로포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양 팀 선발투수 카이클과 다나카의 호투로 3회까지 0의 균형이 유지됐다.

저울의 추가 기울어 진 것은 4회말이었다. 휴스턴은 1사 이후 알투베의 내야 안타와 도루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어 코레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기세를 탄 휴스턴은 이후 마빈 곤잘레스의 진루타와 구리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탰다.

양키스도 반격에 나섰다. 5회초 버드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토드 프레이저와 브렛 가드너가 각각 중견수 라인드라이브와 삼진으로 물러났고, 애런 저지의 안타 때 2루 주자 버드가 홈에서 아웃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휴스턴은 8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양키스는 8회초에도 가드너와 개리 산체스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9회초 2사 이후에야 버드의 솔로포가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휴스턴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