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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김기혁 대표 "2018년, 박진감+축제형 모터스포츠 위해 노력할 것"
작성 : 2017년 10월 13일(금) 08:45

김기혁 KSR대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가 2018년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넥센 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6라운드가 오는 22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에서 열린다.

김기혁 대표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올 시즌을 함께한 선수, 오피셜, 팀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2018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축제형 모터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새로운 변화도 예고했다. 먼저 RV 클래스는 RV-300의 활성화를 위해 일부 규정을 수정해 많은 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클래스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GT-300과 BK-원메이크 클래스는 안전과 참가 규정을 보완해 선수 부담을 최소화하는 규정을 적용한다.

더불어 아반떼스포츠-원메이커 레이스 신규 클래스를 신설한다. 기존 타 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반떼스포츠-원메이커 대회와 전혀 다른 튜닝 범위를 적용,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미와 튜닝 부품 제조 기업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가족 참여형 모터스포츠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2018년부터 넥센스피드레이싱과 협력 관계에 있는 30여 개 자동차 동호회와 협력해, 시리즈 기간 중 교통안전 운전 무료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표는 올 시즌을 돌아보며 "작년에 비해 경기의 질은 좋아졌으나 경기 불황으로 선수들 참여도가 줄어들어 아쉽다"면서 "하지만 많은 스폰서가 예년에 비해 많이 참여해서 넥센스피드레이싱뿐만 아니라 팀들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럽고 스폰서들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참여해준 모든 스폰서들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함께 윈윈할수 있는 마케팅 계획을 적극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넥센스피드레이싱뿐만 아니라 팀 스폰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2018년 대회는 현재 영암 경기장 2회, 인제스피디움 2회, 용인스피드웨이 2회 총 6라운드와 3회의 트랙 페스티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전체 운영 계획은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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