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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백승호, 차세대 유망주에 '관심 UP'… 러시아 월드컵 출전 가능할까?
작성 : 2014년 06월 27일(금) 12:17

FC바로셀로나 18세 이하팀에서 활약중인 한국 축구 유망주 이승우(오른쪽) /이승우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한국이 16강에 탈락함에 따라 차세대 축구 유망주인 이승우와 백승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1무2패의 부진한 성적표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실망감을 느낀 축구팬들은 다음 월드컵인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유망주 이승우·백승호가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각각 1998년·1997년생으로 실력이 일취월장 한다면 2018 러시아 월드컵 혹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기대되는 선수다.

두 선수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후베닐 B팀(18세 이하)에 속해 있다. 후베닐 B팀은 바르셀로나 B팀(2부 리그) 바로 아래 단계 팀으로 최근 스페인 유스 리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우와 백승호는 국제축구연맹이 내린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로 인해 바르셀로나 유스팀으로서 치르는 모든 정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둘은 18세 이상이 돼야 징계에서 해제돼 계약을 맺고 정식 경기에 출전 할 수 있다.

이승우와 백승호가 16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을지, 4년 뒤 혹은 8년 뒤 이 선수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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