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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한 버락 오바마 "성추문 하비 웨인스타인 역겨워"
작성 : 2017년 10월 11일(수) 17:08

버락 오바마 / 사진=버락 오바마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후원자였던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을 비난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전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그의 부인 미쉘은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문에 대해 "역겹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성명을 통해 “여성을 비하하고 추락시키는 모든 사람은 부와 지위에 상관없이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 고통스런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한 여성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소년 소녀들에게 예의와 존중을 알려주는 교육을 통해 이러한 행위가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비 웨인스타인은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졌다. 오바마의 딸 말리아는 와인스타인 컴퍼니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바 있다.

30여년간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은 여배우를 포함해 많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자신이 설립한 와인스타인 컴퍼니에서 해고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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