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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월드컵 본선 진출…페루, 플레이오프행
작성 : 2017년 10월 11일(수) 10:37

하메스 로드리게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콜롬비아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페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콜롬비아는 1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페루와 1-1로 비겼다.

월드컵 남미 예선에는 4.5장의 티켓이 걸려있다. 1-4위에게 월드컵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5위는 오세아니아 지역 1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7승6무5패(승점 27)로 예선을 마친 콜롬비아는 4위에 오르며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페루는 7승5무6패(승점 26, +1)로 칠레(8승2무8패, 승점 26, -1)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며 5위를 기록, 오세아니아 1위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콜롬비아는 후반 11분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후 후반 31분 호세 파울로 게레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같은 시간 경쟁팀 칠레가 브라질에게 0-3으로 대패하면서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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