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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일째 박스오피스 1위…'아이캔스피크' 300만 돌파
작성 : 2017년 10월 11일(수) 08:30

영화 '범죄도시' 마동석 스틸 /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범죄도시'가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 10일 17만8,30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38만8,08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지난 8일 영화 '남한산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범죄도시'는 입소문을 타며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남한산성'은 이날 일일관객수 5만6,620명, 누적관객수 331만842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3위인 '킹스맨: 골든 서클'은 4만5,481명, 누적관객수 458만8,234명을 동원했다.

또한 '아이 캔 스피크'는 2만771명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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