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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카스상 최종 후보 3인 공개…'전갈킥' 지루 포함
작성 : 2017년 10월 09일(월) 23:21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7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 3인이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는 올리비에 지루와 아스카린 마수루케, 데이나 카스테야노스가 이름을 올렸다.

푸스카스상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헝가리 축구 전설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따 제정됐다.

올해 최종 후보에 오른 선수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지루다. 지루는 지난 1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전갈킥'을 성공시켰다.

다른 후보도 쟁쟁하다. 최종 후보 3인 중 유일한 여성인 카스테야노스는 중앙선 부근에서 장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마수루케는 골키퍼임에도 공격에 가담해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푸스카스상은 지난 2009년부터 수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9년), 네이마르(2011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013년), 하메스 로드리게스(2014년)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에는 모흐드 파이즈 수브리(말레이시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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