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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케인·모드리치 등 발롱도르 후보 일부 공개
작성 : 2017년 10월 09일(월) 21:40

발롱도르 후보 / 사진=프랑스풋볼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토트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등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발롱도르'를 시상하는 프랑스 축구매체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발롱도르' 후보 선수 30명 가운데, 15명을 먼저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네이마르,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케인, 수아레스를 비롯해,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루카 모드리치와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후보 명단에 가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는 은골로 캉테(첼시),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리페 쿠티뉴(리버풀)가 후보에 올랐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에딘 제코(AS로마)가 포함됐다.

한편 축구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가운데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만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메시와 호날두는 향후 발표될 나머지 15명의 후보에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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