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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리투아니아 격파…슬로바키아 2위 도약
작성 : 2017년 10월 09일(월) 09:08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무패로 월드컵 예선을 마쳤다. 슬로바키아는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조 2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는 9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니아우스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F조 10차전에서 리투아니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미 조 1위를 확보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던 잉글랜드는 8승2무(승점 26)의 성적으로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리투아니아는 1승3무6패(승점 6)로 조 5위에 그쳤다.

'토트넘 듀오'의 활약이 빛났다. 잉글랜드는 전반 27분 델레 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같은 시간 슬로바키아는 몰타를 3-0으로 완파했다.

6승4패(승점 18, +10)를 기록한 슬로바키아는 스코틀랜드(5승3무2패, 승점 18, +5)를 골득실에서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슬로바키아는 다른 조 상황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짓게 된다.

최종전 직전까지 2위를 지키던 스코틀랜드는 슬로베니아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치며 조 3위로 추락, 본선행이 좌절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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