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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마동석 연휴 뒷심 역주행…박스오피스 '남한산성' 제쳤다
작성 : 2017년 10월 09일(월) 08:57

영화 '범죄도시' 마동석 스틸 /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범죄도시'가 '남한산성'을 제치고 역주행에 성공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8일 하루 1314개 스크린에서 42만534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80만6836명을 모았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강력반 형사들이 조폭 소탕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남한산성'이 차지했다. '남한산성'은 이날 1200개 스크린에서 하루 36만558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99만7726명을 기록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인조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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