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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츠카 멀티골' 독일, 아제르바이잔에 5-1 대승
작성 : 2017년 10월 09일(월) 08:53

레온 고레츠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독일이 10전 전승으로 월드컵 예선을 마쳤다.

독일은 9일(한국시간)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C조 10차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을 5-1로 완파했다.

독일은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10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독일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레온 고레츠카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이 독일의 발목을 잡았다. 니클라스 슐레,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연달아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사이 아제르바이잔은 라밀 셰이다에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독일은 무너지지 않았다. 독일은 후반 10분 산드로 바그너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19분 안토니오 뤼디거, 21분 고레츠카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독일은 이후 후반 36분 엠레 찬의 축포까지 보태며 5-1 대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C조에서는 북아일랜드가 6승1무3패(승점 19) 2위를 차지했다. 체코(승점 15)와 노르웨이(승점 13)는 각각 3위, 4위에 그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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