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FC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이 된다.

바르셀로나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니에스타와 재계약을 맺는다. 그는 남은 선수생활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니에스타는 12세이던 지난 1996년 9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하며 선수 인생을 시작했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2002년 10월 1군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 이래 639경기에 출장해 55골을 득점하며 클럽의 상징으로 거듭났다. 더불어 이니에스타는 현역 바르셀로나 선수 중 최다출장 기록 역시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6일 오후 1시(현지시간)에 계약서에 정식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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