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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침묵' 아르헨티나, 페루와 0-0 무승부…칠레, 에콰도르 잡고 조 3위
작성 : 2017년 10월 06일(금) 10:39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르헨티나가 페루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7차전 페루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6승7무4패(승점 25)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같은 시각 칠레(승점 26)가 승리를 거둬 조 6위로 추락해 월드컵 본선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승리를 노렸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분 베네데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흘러나오자 이를 리오넬 메시가 처리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결정력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인 아르헨티나는 후반 종료까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시각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다비드 아렐라노에서 펼쳐진 칠레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는 칠레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칠레는 전반 22분 바르가스, 후반 40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골이 터지며 후반 39분 이바라가 한 골을 뽑아낸 에콰도르를 제압했다.

이로써 칠레는 8승2무7패(승점 26)를 거두며 같은 시각 각각 무승부, 패배를 기록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를 제치고 3위로 뛰어 올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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