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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침묵' 브라질, 볼리비아와 무승부…베네수엘라-우루과이 무승부
작성 : 2017년 10월 06일(금) 09:54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브라질이 볼리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라파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7차전서 볼리비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11승5무1패(승점 38)를 기록했다. 볼리비아는 4승2무11패(승점 14)를 마크했다.

브라질은 전반 24분과 32분 네이마르가 두 번의 결정적 기회를 맞았으나 카를로스 람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네이마르는 전반 43분에도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의 선방 그리고 상대 수비수들의 선방에 막히며 볼리비아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오히려 볼리비아는 날카로운 역습 한 방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노렸다. 볼리비아는 전반 추가시간 디에고 베하라노가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며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람페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시각 베네수엘라 산 크리스토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폴리데포르티보 데 푸에블로 누에보에서 치러진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의 경기 역시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베네수엘라는 1승6무10패(승점 9)로 조 최하위를 전전했다. 우루과이는 8승4무5패(승점 28)로 조 2위를 유지했으나 5위 아르헨티나(승점 24)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예선 막판까지 추격을 받게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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