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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폴란드, 아르메니아에 6-1 대승
작성 : 2017년 10월 06일(금) 09:34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폴란드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아르메니아를 잠재우고 월드컵 본선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폴란드는 6일(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E조 9차전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서 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7승1무1패(승점 22)를 기록한 폴란드는 2위 덴마크(승점 19)와 승점 3점 간격을 유지했다. 폴란드는 남은 1경기서 무승부만 거둬도 월드컵 본선행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폴란드는 이른 시간 선취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폴란드는 전반 2분 피스첵의 도움을 받은 그로시츠키가 아르메니아의 골망을 흔들며 앞서갔다.

폴란드는 전반 18분 레반도프스키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완벽하게 분위기를 잡았고, 7분 뒤 레반도프스키의 발끝이 한 번 더 불을 뿜으며 3-0으로 앞서갔다.

아르메니아는 전반 39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패스를 받은 함마주미안이 골을 터뜨리며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폴란드는 후반 13분 브와스치코프스키가 피스첵의 어시스트를 받아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6분 뒤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아르메니아의 추격의지를 완벽하게 꺾었다.

결국 후반 44분 월스키가 한 골을 더 추가한 폴란드는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폴란드의 6-1 대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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