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귀경길이 시작되는 내일(6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밤에 그치겠다.

내일 밤까지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등에는 20~60mm, 강원영서 충청도 남부지방 울릉도 독도 등에는 5~30mm, 서울 경기도 등에는 5mm 안팎 비가 내리겠다.

내일은 ▲ 서울 15~20도 ▲ 대전 15~20도 ▲ 대구 15~20도 ▲ 광주 16~21도 ▲ 부산 17~22도 등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비도 오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치면서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일 밤부터 모레(7일) 아침 사이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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