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구자철과 지동원(이상 아우쿠스부르크)이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아우쿠스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계정을 통해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께 구자철, 지동원 선수가 독일에서 추석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며 구자철과 지동원의 추석 인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구자철은 "올 추석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안타깝게도 추석을 항상 외국에서 보내지만 항상 한국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자철은 "주말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양 선수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고 말하며 인사를 끝마쳤다.

한편 구자철과 지동원은 오는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갖는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7일 러시아, 10일 모로코와 차례로 평가전을 갖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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