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다 오후에 갤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아 중부지방과 전북은 두꺼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이 저녁 5시 34분, 강릉 5시 27분, 전주 5시 33분이다.
서울 아침 기온은 11도, 강릉 13.4도, 대구 16.9도, 대전 12.3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1도, 대구 22도가 예상된다.
추석이 지난 5일은 전라도와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는 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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