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황금연휴인 현재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시이 뜨겁다.
2일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이후 정오까지 원활한 흐름을 보여준 고속도로 상황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빠르게 정체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3만대, 들어온 차량은 16만대로 한국도로공사 현황에 집계됐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건천휴게소~영천분기점 14.3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 구간, 기흥나들목~안성휴게소 25.8㎞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18.6㎞ 구간,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3.7㎞ 구간,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0.9㎞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광주나들목~산곡분기점 4.6㎞ 구간, 통영방향 하남분기점~동서울만남휴게소 1.6㎞ 구간, 마장분기점~남이천나들목 8.6㎞ 구간, 동서울만남휴게소~한남나들목 0.7㎞ 구간,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20.8㎞구간, 하남나들목~동서울요금소 1.8㎞ 구간, 산곡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13.7㎞ 구간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에는 3~5일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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