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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라스팔마스전, 카탈루냐 사태에도 무관중 경기 진행
작성 : 2017년 10월 01일(일) 23:04

바르셀로나 성명서 / 사진= 바르셀로나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바르셀로나와 라스팔마스의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그러나 관중들은 경기장에 들어올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1일 밤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라스 팔마스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카탈루냐 지역 독립 찬반 투표가 열리며 카탈루냐 지역에 극심한 혼란이 야기됐다. 카탈루냐 시민들과 스페인 중앙정부가 충돌하며 폭력사태가 일어났고,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 측은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스페인 축구협회와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경기장 안전을 보장하며 연기 허가를 반려했고, 바르셀로나 측은 결국 공식 성명을 통해 경기장을 개방하지 않고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는 방법을 선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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