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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로파리그 바테 원정서 4-2 승
작성 : 2017년 09월 29일(금) 09:36

아스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유로파리그에 나서며 새로운 도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이 2연승을 달렸다.

아스널은 29일 새벽 2시(한국시간) 벨라루스 브리소프에 위치한 브리소프 아레나서 열린 바테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조별리그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지켰다.

아스널은 전반 9분 잭 윌셔의 크로스를 시오 월콧이 헤딩으로 연결한 후 골키퍼 손에 맞은 공을 다시 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월콧은 전반 22분 상대 골키퍼 데니스 셰르비츠키의 킥 미스로 인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은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롭 홀딩의 추가골로 3-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바테는 전반 28분 미르코 이바니치의 헤딩골로 1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후반 3분 시르코단 무스타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올리비에 지루가 마무리하며 4-1로 다시 달아났다.

바테는 후반 22분 미카일 고르데이추크가 추가골을 넣으며 2-4로 추격에 나섰다. 바테는 매섭게 골을 노렸다. 그러나 아스널은 남은 시간을 잘 버티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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