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신예 정다은이 영화 '여중생A' 출연을 확정지었다.

28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예 정다은이 영화 '여중생A'에 출연한다"라며 "'노란' 역에 캐스팅, 김환희 엑소 수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5파6 작가의 웹툰 '여중생A'가 원작인 영화 '여중생A'는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여성 혐오 등 현실적 사회 문제를 게임에 빠져 사는 중학생 장미래의 일상 속에 녹인 성장드라마다. 이제 막 세계 속으로 스며드는 아이들의 시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생인 정다은은 올해 17살로 이미 영화 '동물원' '여름밤' '버스정류장' 등 다수 독립영화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주목받았다. 상큼하고 청순한 비주얼로 차세대 여배우 면모를 보이고 있는 그가 '여중생A'를 통해서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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