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대활약' 음바페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됐을 뿐"
작성 : 2017년 09월 28일(목) 10:05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킬리안 음바페(PSG)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뮌헨과의 경기서 선발 출장해 팀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서 음바페는 에딘손 카바니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음바페는 경기 후 프랑스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며 "우리는 강한 팀(뮌헨)을 상대로 훌륭한 성과를 거둬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이날 1개의 공격포인트 만을 기록했지만, 경기 MVP로 뽑혀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음바페는 시종일관 그라운드를 누비며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 자신의 개인능력 등을 유감없이 발휘해 PSG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음바페는 "여름 이적시장 이후 PSG에 대한 주변의 기대치가 높다"면서 "오늘 우리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고, 이제 토요일에 있을 다음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음바페는 후반 34분 앙헬 디 마리아와 교체된 것에 관해서는 "누가 교체되는 것을 좋아 하겠나"고 말하며 "감독의 주된 일 중 하나는 모든 선수에게 고르게 기회를 주는 방법을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