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안젤리나졸리가 브래드피트오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잡지는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후 밝힌 심경을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할 당시) 가장 힘든 시기였다. 한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아이들에 대해 "모두 자랑스러운 아이들이다. 이혼으로 상처를 입었지만, 점차 치유되고 있는 것 같다. 매우 강하고 사려 깊은 아이들이다"고 평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혈압, 심경장애 등을 앓으며 건강이 악화된 것과 관련해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건강이 악화됐다. 고혈압과 안면 신경 장애를 앓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건강에 신경 쓰고 있다"며 "아이들이 내 상태를 걱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이혼을 발표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장기간의 양육권 분쟁 등으로 여론전을 벌이다, 부분적 합의를 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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