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발표한 아포엘전 예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GSP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2차전 아포엘과 토트넘 간 경기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2선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3-4-2-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후안 포이스를 수비 라인에 배치했다. 4명의 미드필더는 키에런 트리피어, 에릭 다이어, 무사 시소코, 벤 데이비스를, 최전방은 페르난도 요렌테의 선발을 예상했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로리스가 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UEFA는 델레 알리와 얀 베르통헌은 징계로, 대니 로즈, 빅토르 완야마,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뎀벨레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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