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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유도에 PK 허용' 권창훈, 롤러코스터 탔다
작성 : 2017년 09월 24일(일) 10:46

권창훈 / 사진=디종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디종FCO의 권창훈이 페널티킥에 울고 웃었다.

디종은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파르크 올림피크 리옹나이스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 올림피크 리옹 원정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권창훈은 선발 출장해 64분간 뛰며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극과 극을 오가는 활약을 선보였다.

권창훈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나임스 슬리티가 이를 마무리하며 동점이 됐다.

디종은 후반 6분 세카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리옹의 아우아르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뜨거워진 경기, 권창훈이 기름을 부었다 후반 17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을 허용하며 실점의 빌미를 만들었다. 권창훈은 페널티킥을 내준 후반 19분 2-3 상황에서 교체되어 경기를 마쳤다. 디종은 후반 20분 얌베레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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