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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해트트릭' 첼시, 스토크에 대승…맨유-맨시티 승전고(종합)
작성 : 2017년 09월 24일(일) 00:56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스토크시티에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24일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서 스토크시티에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시즌 4승1무1패(승점 13)를 기록하며 토트넘(승점 11)을 제치고 3위에 랭크됐다. 스토크시티는 1승2무3패(승점 5)를 마크했다.

이날 첼시의 알바로 모라타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첼시는 시작부터 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첼시는 전반 2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모라타가 침착하게 스토크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첼시는 선제골 이후 경기 운영에 여유를 찾으며 더욱 거세게 스토크시티를 몰아붙였다.

첼시는 전반 30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공을 받은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첼시는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첼시는 후반 32분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모라타가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반대 방향으로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해 팀에 3-0 리드를 선물했다.

첼시는 후반 37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가 공에 발을 갖다대며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첼시는 남은 시간동안 스토크시티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첼시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왓포드의 경기는 맨시티의 5-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맨시티는 5승1무(승점 16)를 거두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승전고를 울렸다. 맨유는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맨유는 5승1무(승점 16)로 맨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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