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한국 女배구, 베트남 꺾고 대회 3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09월 23일(토) 23:50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여자 배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22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 B조 풀리그 3차전서 베트남에 세트스코어 3-0(25-21, 25-13,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3승 무실세트로 승점 9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북한과 태국의 경기서 북한이 태국을 3-0으로 누르고, 한국이 태국에게 0-3으로 대패하는 극단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세계선수권대회 본선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은 1세트 베트남의 기세에 다소 고전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다. 한국은 김연경(상하이)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등을 앞세워 베트남을 맹폭했다. 2세트와 3세트는 이재영(흥국생명)이 기세를 올리며 베트남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한편 한국은 24일 태국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