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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첼시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합의
작성 : 2017년 09월 22일(금) 08:4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디에고 코스타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 공격수 코스타와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코스타는 지난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첼시 통산 120경기에 출전해 58골 24도움을 올렸다. 코스타는 첼시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그러나 코스타와 첼시는 3년 만에 다시 남이 됐다. 첼시의 약진을 이끈 안토니오 콩테 감독과의 불화가 원인이었다. 콩테 감독의 안부 문자를 코스타가 잘못 이해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 결국 이 둘의 관계는 회복되지 못한 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은 코스타의 모습은 내년 1월이 되어서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금지 징계로 인해 코스타는 팀 훈련만 소화한 후 내년 1월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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