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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추아이 해트트릭' 첼시, 리그컵 16강 行…아스널-맨시티 승전고
작성 : 2017년 09월 21일(목) 09:09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카라바오컵 16강행을 확정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미키 바추아이는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 역시 2도움을 올렸다.

첼시는 전반 13분 만에 로버트 케네디의 선취골로 앞서갔다. 케네디는 안토니오 뤼디거의 크로스를 받아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첼시는 6분 뒤 추가골을 뽑았다. 첼시는 전반 19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노팅엄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40분에는 찰리 무손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도 첼시의 폭격은 멈추지 않았다.

첼시는 후반 8분 에당 아자르가 수비수에 이어 골키퍼까지 제친 뒤 바추아이에게 패스를 내줬고, 바추아이는 이를 침착하게 골대로 밀어 넣었다.

첼시 후반 40분 케네디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뒤 바추아이의 몸에 맞으며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바추아이는 이 골로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노팅엄 다리콰에게 한 골을 실점하긴 했으나 승패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기는 첼시의 5-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시각 아스널은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커스터와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터진 시오 월콧의 결승골로 힘겹게 승리했다.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 허손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경기는 레로이 사네의 멀티골에 힘입은 맨시티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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