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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콜린퍼스 "뇌섹남보다 왕자님" 韓 내한 첫 스케줄 마쳐(종합)
작성 : 2017년 09월 20일(수) 22:39

'킹스맨2' 마크 스트롱,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 사진=카카오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9월 20일(수)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내한한 가운데 ‘카카오 TV 라이브’로 공식 스케줄을 첫 소화했다.

9월 20일(수) 오후 1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 카카오TV 라이브에는 김영철의 사회 아래 10명의 ‘킹스맨 팬’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 첫 방문이라고 밝힌 콜린 퍼스는 “지난 밤 호텔 창밖으로 바라본 야경이 매우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찬가지로 이번 방문이 처음인 마크 스트롱 또한 “한국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태런 에저튼은 “18개월 전 한국에 왔을 때 정말 즐거웠고 한국 팬들의 환영에 감동받았다. 그래서 꼭 다시 오겠다고 했고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국 첫 방문인 콜린 퍼스는 “지난 밤 호텔 창밖으로 바라본 야경이 매우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크 스트롱 또한 “한국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배우들은 한국 팬들이 부르는 자신들의 별명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ㅇ르 가졌다. 먼저 자신의 한국 별명이 뇌가 섹시한 남자라는 뜻의 ‘뇌섹남’이라는 말에 마크 스트롱은 “너무 좋다. 나는 진짜로 섹시한 뇌를 가졌다. 그걸 드디어 인정 받은 것 같다”고 농담했다. 또한 "자상한 매력에 한국 사람들이 애칭으로 마카롱이라고 부른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랑스럽다. 마음에 든다”며 미소 지었다.

콜린 퍼스는 "뇌섹남보다는 왕자님 별명이 마음에 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카카오 TV 유저들의 질문도 '킹스맨: 골든 서클'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한국 음식을 먹어본 적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콜린 퍼스는 “한국 음식 이름은 잘 알지 못 한다"면서도 런던에 있는 ‘부산’이라는 식당을 좋아한다. 자주 간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한국에 머무는 동안 배우들이 꼭 접했으면 하는 한국 음식을 추천하는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생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이어진 다양한 질문에 배우들은 연신 최선을 다해 답변하며 역대급 라이브의 재미를 선사했다.

27일 개봉하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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