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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승 타점' 텍사스, 시애틀 꺾고 2연승
작성 : 2017년 09월 20일(수) 14:07

추신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 텍사스의 2연승을 견인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작은 아쉬웠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 등장해 시애틀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안타성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타구가 시애틀 좌익수 벤 가멜의 호수비에 잡히면서 1루 주자까지 더블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추신수는 이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좀처럼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결정적인 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1-1로 맞선 8회초 무사 1,3루 상황. 시애틀 불펜투수 닉 빈센트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가 만들어낸 점수는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에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74승76패를 기록했다. 반면 시애틀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74승77패.

엘비스 앤드러스는 2안타 1타점으로 텍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추신수와 조이 갈로도 1타점씩을 보탰다.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는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고, 불펜진도 2.2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반면 시애틀은 타선의 침묵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선발투수 리크는 6.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 부재 속에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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