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RB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팀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약 4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지동원은 경기 명단에서 제외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4분 미카엘 그레고리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1무1패 뒤 3연승을 질주한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2승1무2패(승점 7)로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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