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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주말 200만명 돌파…설경구 흥행 소원 성취했다
작성 : 2017년 09월 18일(월) 08:43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7일 하루 880개 스크린에서 18만290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06만3263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 설현, 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베이비 드라이버'가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는 이날 769개 스크린에서 하루 12만651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2만1644명을 기록했다.

. 범죄액션스릴러물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어느 날 운명 같은 그녀 데보라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드가 라이트가 연출하고 앤설 에거트, 케빈 스페이시 등이 출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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