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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개막 5연패·무득점 수렁…이청용 결장
작성 : 2017년 09월 16일(토) 22:23

크리스탈 팰리스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크리스탈 팰리스가 개막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팰리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017-2018시즌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던 팰리스는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을 경질하고 로이 호지슨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택했다. 이번 경기는 호지슨 감독의 팰리스 데뷔전이었다.

하지만 팰리스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팰리스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5경기에서 승점은커녕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호지슨 감독은 교체카드를 루카 밀리보예비치, 바카리 사코에게만 사용했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전반 6분 터진 스티븐 데이비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적과 관련해 팀과 갈등을 겪었던 버질 반 다이크도 후반전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승2무1패(승점 8)를 기록한 사우샘프턴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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