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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아이돌 전원 출연 日 영화, 개봉 첫날 1만명 돌파
작성 : 2017년 09월 15일(금) 15:33

'좋아해, 너를' 포스터 / 사진=디오시네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 전체 멤버들이 출연한 영화 '좋아해, 너를'(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이 개봉 첫날 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좋아해, 너를'은 지난 14일 하루 101개 스크린에서 396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모두 1만 1124명이다.

'좋아해, 너를'은 새롭게 시작된 사랑으로 인해 설레고, 엇갈린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 남녀들의 달콤 쌉싸름한 리얼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2012년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뉴이스트의 최민기, 황민현, 김종현 주연에 강동호와 아론까지 특별출연으로 등장, 뉴이스트 완전체가 출연하는 화제작이다.

미마미즈미 감독은 “2014년 가을, 일본에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돌 뉴이스트와 함께 영화를 만드는 기획의 감독으로 참가하게 됐다. 그 후 뉴이스트 멤버들과 같이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하며 멤버들의 성격에 맞춰 캐릭터를 만들며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일본 감성의 멜로 영화인 이 영화는 국내 정식 극장 개봉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좋아해, 너를' 상영관 확보 프로젝트'가 열리면서 극장 개봉에 성공했다.

특히, 개봉일인 지난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CGV 홍대 2관이 '뉴이스트관'으로 운영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팬들 주최로 '좋아해, 너를'과 뉴이스트를 서포트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행사다. 운영 기간 동안 CGV홍대 뉴이스트관에서는 뉴이스트의 스틸, MV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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